토마토두루치기
고추장을 최소화하고 찐 토마토와 곱게 간 비트로 소스를 만들어 맛을 낸 두루치기예요. 흔히 먹던 두루치기보다 산미와 감칠맛이 두드러지고, 짜지 않으면서도 채소와 고기의 풍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요.
마늘은 약불에 천천히 볶아 향을 끌어내고, 돼지고기와 토마토비트소스를 먼저 볶아 간을 맞춘 뒤, 양배추·표고·양송이버섯·파프리카·피망을 마지막에 넣고 짧게 마무리해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밥반찬은 물론 손님상에 올려도 잘 어울려요.

붉은 토마토의 두루치기
고추장 양을 절반 이상 줄이고 토마토·비트 소스로 맛을 낸 두루치기. 매콤 산뜻해 짜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끈다.
맛의 서사
"매콤한 향이 먼저 올라오지만 곧 토마토의 산미가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매콤한 두루치기 좋아하는 사람 · 건강하게 매운 음식 찾는 사람
🔪 요리 노트
토마토두루치기의 비밀은 토마토비트소스다. 토마토 30g을 김 오른 찜기에 3분 쪄 껍질을 손으로 벗기고 으깨면 풋내가 사라지고 단맛이 진해진다. 비트 0.5g은 곱게 갈아 색만 살짝 입히는 용도. 너무 많이 넣으면 흙맛이 난다. 마늘 2g은 편 썰어 식용유에 4~5분 약불에 천천히 볶아야 갈색 직전 향이 최고조에 달한다. 돼지고기 100g은 소스와 볶다 소금·설탕·간장으로 간을 잡고 마지막에 채소를 투입한다. 양배추·양파·표고·양송이·파프리카·피망은 1.5cm로 통일해 30초만 짧게 볶아 아삭함을 살린다. 흔한 실수 둘. 마늘을 센 불에 볶으면 쓴맛이 나니 약불을 지키고, 채소를 1분 넘기면 물이 나오니 30초에서 끊어라. variation으로 고추장 대신 토마토페이스트 5g을 쓰면 풍미가 깊다.
조리 순서
- 1
양배추, 양파,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피망은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 썰고, 대파는 어슷 썬다.

- 2
마늘은 편 썰어 기름 두른 팬에 투명해질 때까지 4~5분 정도 볶는다.

- 3
토마토는 김 오른 찜기에 찐 후 껍질을 벗겨 양파와 함께 으깨가며 볶는다.

- 4
비트도 곱게 갈아 넣고 함께 볶는다.

- 5
식용유를 두른 팬에 돼지고기를 넣고 토마토비트소스와 함께 볶는다.

- 6
양념을 넣어 간을 맞춘 후 양배추,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피망, 대파를 넣고 살짝 볶아 마무리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토마토는 찜기에 충분히 찐 뒤 껍질을 벗기고 으깨야 풋내가 빠지고 단맛이 살아나요.
- 마늘은 반드시 약불에 볶아야 해요. 센 불에 올리면 쓴맛이 나서 소스 맛을 잡기 어려워요.
- 채소는 마지막에 넣고 짧게 볶아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요. 오래 볶으면 물이 생겨요.
🧊 보관 & 재가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먹기 전 팬에 다시 달궈서 드세요. 도시락이나 밀프렙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아요.
토마토두루치기, 자주 묻는 질문
- 토마토 껍질을 꼭 벗겨야 해요?
- 껍질을 그냥 두면 볶는 과정에서 질겨지고 식감을 해칠 수 있어요. 찜기에 찐 뒤엔 껍질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니 손으로 쉽게 벗길 수 있어요. 이 단계를 거치면 소스가 훨씬 부드럽게 완성돼요.
- 비트가 없으면 어떻게 해요?
- 비트는 주로 색을 내는 역할이라 없어도 맛에 큰 차이는 없어요. 당근이나 적양배추를 곱게 갈아 소량 넣으면 비슷한 색감을 살릴 수 있는데, 각 재료 특유의 향이 있으니 조금씩 조절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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