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만두탕
배추잎으로 두부소를 감싸 양지 육수에 넣어 끓이는 배추만두탕이에요. 칼로 빚는 일반 만두와 달리 배추가 만두피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밀가루 없이도 든든한 한 그릇이 완성돼요. 찜기에 배추를 살짝 쪄서 유연하게 만든 뒤 속을 넣고 돌돌 말면 되니 손이 생각보다 덜 가요.
표고버섯·느타리·두부·소고기를 섞어 만든 소는 기름지지 않고 구수하게 씹혀요. 미나리 끈으로 묶어 모양을 잡은 만두가 맑은 양지 국물 안에 떠 있는 모습도 꽤 예뻐서 손님 상에 올려도 괜찮아요. 자극이 적고 깔끔해서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하는 국물 요리예요.

배추로 감싼 만두탕
양지 육수에 배추로 감싼 두부 만두를 띄워 따끈하게 끓이는 속풀이 만두탕이에요. 자극이 없고 부드러워 어른과 아이 모두 좋아해요.
맛의 서사
"배추의 단맛과 두부의 고소함이 양지 육수와 만나 속을 부드럽게 데워줘요."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어르신 · 아이 · 속풀이 메뉴 찾는 사람
🔪 요리 노트
배추만두탕은 배추잎 손질이 핵심이다. 겉잎 두 번째에서 떼어낸 잎이 두께가 적당해 잘 말리고, 김 오른 찜기에서 4분 정도만 쪄 식혀야 부드러우면서도 찢어지지 않는다. 핵심 technique은 만두소의 두부를 면보로 손목 힘으로 꽉 짠 뒤 다진 소고기와 표고·느타리를 1:1:1 비율로 섞는 것. 두부 수분이 남으면 속이 질척이고 국물이 탁해진다. 흔한 실수 둘. 미나리 끈으로 묶을 때 데치자마자 찬물에 헹궈야 색이 유지되고 잘 부러지지 않으며, 양지육수는 처음 끓어오를 때 거품을 두 번 걷어내야 국물이 맑다. variation으로 만두소에 잘게 다진 새우 30g을 더하면 감칠맛이 깊어지고, 국물에 황태채를 우려 함께 끓이면 시원함이 한층 살아난다.
조리 순서
- 1
냄비에 무와 양지육, 마늘을 넣고 은근히 끓여 육수를 만들어 놓는다.

- 2
배추와 미나리는 면보를 깔고 찜통에서 약 10분 정도 쪄서 식혀놓는다.

- 3
두부는 면보에 넣어 손으로 물기를 짜 놓는다.

- 4
부추는 송송 썰고, 표고, 느타리버섯은 잘게 다지고, 소고기도 다져 놓고, 저염 간장과 파,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통깨를 넣고 잘 섞어서 만두속을 만들 어 놓는다.

- 5
쪄놓은 배추를 한 장 펴놓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만두속을 넣어 양 쪽을 접어 말아준다.

- 6
말아놓은 배추만두를 쪄 놓은 미나리 끈으로 묶은 후, 만들어 놓은 육수가 끓으면 배추만두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한 뒤 한 번 더 끓여서 완성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두부는 면보에 넣고 손목 힘으로 꽉 짜야 속이 질척이지 않고 국물도 맑게 유지돼요.
- 배추는 찜통에서 살짝 쪄 식힌 뒤 써야 찢어지지 않고 속을 잘 감쌀 수 있어요.
- 양지 육수는 처음 끓어오를 때 거품을 두 번 걷어내야 국물 색이 맑고 깔끔하게 나와요.
🧊 보관 & 재가열
배추만두는 당일 소비가 좋아요. 남은 육수는 냉장 보관하고, 만두는 따로 담아두었다가 먹기 전 다시 넣어 끓여 드세요.
배추만두탕, 자주 묻는 질문
- 배추잎이 자꾸 찢어져요.
- 잎이 너무 얇거나 오래 쪄서 물러진 경우가 많아요. 배추 겉잎 안쪽 잎을 골라 쓰고, 찜기에서 숨이 죽으면 바로 꺼내 식혀야 탄력이 유지돼요. 말 때는 천천히 당기듯 감싸면 덜 찢어져요.
- 국물이 탁하게 나왔어요.
- 처음 끓어오를 때 거품을 충분히 걷어내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져요. 두부 수분이 덜 빠진 경우에도 흐려지니, 면보로 두부 물기를 충분히 짜주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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