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만두
계만두는 밀가루 반죽 대신 얇게 저민 닭가슴살을 만두피처럼 써서 채소 속재료를 돌돌 말아 찜기에서 쪄내는 요리예요. 겉이 부드럽게 익으면서도 안쪽에 볶은 채소들이 알차게 들어 있어서, 한 접시에 다양한 식감이 한꺼번에 느껴져요.
소스는 빠금장에 휘핑크림과 우유를 넣고 끓여서 만드는데, 짭조름하면서도 묵직하지 않아 담백하게 찐 계만두와 잘 어울려요. 당근 튀김과 메추리알을 곁들이면 접시 위에 색감도 살아서 손님상이나 가족 식사에 올리기 좋아요.

닭가슴살로 빚은 한식 만두
닭가슴살을 얇게 펴 채소를 말아 찐 한식 만두 같은 요리. 빠금장과 우유를 섞어 만든 부드러운 소스로 짠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을 낸다.
맛의 서사
"한입에 채소가 먼저 풀리고, 닭가슴살의 담백함 위로 빠금장의 구수함이 천천히 올라온다."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집들이 차리는 사람 · 담백한 만두 찾는 사람
🔪 요리 노트
계만두는 닭가슴살이 만두피라 얇게 저미는 게 핵심이다. 닭가슴살은 0.3cm 두께로 균일하게 저며 후춧가루 1g으로 5분 밑간해야 부서지지 않고 잘 말린다. 배추와 오이는 소금물에 10분 절인 뒤 물기를 손으로 꼭 짜야 안에서 물이 새지 않고, 표고는 참기름과 간장으로 따로 양념해 센 불 30초만 볶는다. 당근은 녹말가루를 얇게 묻혀 150℃ 기름에 1분 튀겨야 바삭함이 산다. 흔한 실수 둘. 닭가슴살을 두껍게 저미면 마는 도중 찢어지니 0.3cm를 지키고, 찜 시간을 10분 넘기면 닭이 퍽퍽하니 8분에서 끊어라. 빠금장소스는 휘핑크림과 우유를 1:1로 약불 3분 졸여 농도를 잡는다. variation으로 닭 대신 도가니살을 쓰면 더 쫀득해진다.
조리 순서
- 1
배추, 오이는 얇게 채 썬 뒤 소금물에 담가 절인 후 물기를 꼭 짜고, 표고버섯은 채 썬 뒤 참기름과 간장을 넣어 양념하고, 피망과 당근은 얇게 채 썬다.

- 2
예열된 팬에 배추, 오이, 채 썬 피망, 표고버섯 순으로 센 불에서 각각 볶고, 당근은 물기를 제거한 뒤 녹말가루를 묻혀 150℃로 예열한 기름에 튀긴다.

- 3
닭가슴살은 얇게 저민 후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 뒤 볶아놓은 채소를 올려 말아 계만두를 만든다.

- 4
찜기에 물과 마늘, 대파를 넣고 육수를 내면서 예열하다가 김이 오르면 말아놓은 계만두를 넣고 약 8분 정도 찐다.

- 5
빠금장에 휘핑크림과 우유, 다진 청양고추, 후춧가루, 참깨를 넣고 끓여 빠금장소스를 만든다.

- 6
계만두에 튀긴 당근과 삶은 메추리알을 곁들인 뒤 빠금장소스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닭가슴살은 0.3cm 두께로 균일하게 저며야 말 때 찢어지지 않고 형태가 잘 잡혀요.
- 배추와 오이는 소금물에 절인 뒤 물기를 손으로 꼭 짜야 찌는 도중 안에서 물이 새지 않아요.
- 빠금장소스는 약불에서 천천히 끓여야 휘핑크림이 분리되지 않고 농도가 잘 잡혀요.
🧊 보관 & 재가열
찐 계만두는 한 김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먹기 전에 찜기에 올려 다시 데우고, 소스는 따로 냉장 보관했다가 데워서 곁들이면 돼요.
계만두, 자주 묻는 질문
- 닭가슴살 대신 다른 재료 써도 되나요?
- 두부를 두껍게 슬라이스해서 같은 방식으로 써도 돼요. 단, 두부는 수분이 많으니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말아야 형태가 유지돼요. 돼지고기 얇은 슬라이스도 잘 어울려요.
- 빠금장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 된장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된장과 우유를 동량으로 섞어 약불에서 끓이고 휘핑크림을 더해 농도를 잡으면 비슷한 소스가 나와요. 다진 청양고추와 참깨도 그대로 넣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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