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뱅
코코뱅은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닭 와인 브레이즈 요리예요. 레드와인과 치킨스톡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졸이면 닭다리가 뼈에서 스르르 발릴 만큼 부드럽게 익어요.
베이컨의 고소함, 양송이버섯의 풍성한 식감, 와인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향이 한 냄비 안에서 어우러지는 게 이 요리의 매력이에요.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완성했을 때 뿌듯함도 크고, 손님상이나 특별한 날에 올려도 손색없어요.

레드와인에 익은 프렌치 닭
프랑스 부르고뉴식 코코뱅. 레드와인에 베이컨과 양송이, 양파를 더해 푹 끓인 닭요리로 깊은 와인향과 부드러운 닭 풍미가 매력이다.
맛의 서사
"진한 와인향과 부드러운 닭의 감칠맛이 묵직하게 어우러진다"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와인 좋아하는 사람 · 프렌치 매니아 · 닭요리 좋아하는 사람
🔪 요리 노트
코코뱅은 닭과 와인이 만나 24시간 마리네이드 후 천천히 익히는 부르고뉴 시골 요리. 닭다리는 레드와인 한 병에 양파·당근·마늘·부케 가르니와 함께 하룻밤 냉장 마리네이드해야 색·향이 깊이 배인다. 닭은 건져 표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소금·후추로 밑간한다. 핵심 technique은 베이컨을 다져 마른 팬에 기름을 우려낸 뒤 닭을 한 면씩 갈색이 나게 강불 시어링하고, 마리네이드 와인을 모두 부어 절반으로 졸여 알코올 잡내를 날린 다음 치킨스톡 1컵을 더해 약불 1시간 익히는 것. 흔한 실수 둘. 와인을 졸이지 않으면 신맛·잡내가 남으니 절반으로 졸이고, 양송이·펄 어니언은 따로 버터 5분 볶아 마지막 10분에 더해야 식감이 산다. 마무리에 버뢰 마니에 1큰술로 농도를 잡는다. variation으로 화이트와인으로 바꿔 코코뱅 블랑이 된다.
조리 순서
- 1
닭에 소금, 후추를 뿌려 노릇하게 시어링 해주세요
- 2
같은 냄비에 베이컨, 양파, 당근, 마늘을 볶아주세요
- 3
와인과 치킨스톡, 타임을 넣고 끓여주세요
- 4
닭을 다시 넣고 약불에서 1시간 졸여주세요
- 5
마지막에 양송이를 볶아 추가해 마무리!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닭을 시어링할 때 팬을 충분히 달궈야 껍질이 예쁘게 색이 나고 잡내도 잡혀요.
- 와인을 넣고 한번 끓여 알코올 향을 날린 다음 치킨스톡을 더하면 맛이 훨씬 부드러워요.
- 양송이는 다른 재료들보다 나중에 따로 볶아서 마지막에 넣어야 물러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요.
🧊 보관 & 재가열
밀폐 용기에 국물과 함께 담아 냉장 보관하면 3일 안에 드세요. 냉동도 가능하니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편해요.
코코뱅, 자주 묻는 질문
- 와인을 꼭 써야 하나요?
- 레드와인이 없으면 포도주스에 식초를 조금 섞어 쓸 수 있어요. 다만 와인 특유의 향과 깊이는 좀 달라질 수 있으니, 마시고 남은 와인이 있으면 그걸 활용해 보는 게 좋아요.
- 시어링을 꼭 해야 하나요?
- 시어링은 건너뛸 수 있지만, 닭 표면이 고르게 색이 나지 않아 국물의 깊이가 달라져요. 닭을 먼저 구워야 소스에 맛이 더 잘 배어드니 생략하지 않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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