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처방
← 전체 레시피
🍳 중급50📋 5단계

수프 오 피스투

수프 오 피스투는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여름마다 끓여 먹던 채소 수프예요. 주키니, 당근, 감자, 강낭콩을 큼직하게 깍둑썰어 넣고 천천히 끓인 다음, 마지막에 바질 페스토를 한 스푼 얹어서 내는 게 이 수프의 핵심이에요.

채소가 서로 어우러지면서 만들어내는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에 파스타까지 들어가니 한 그릇으로도 충분히 배가 차요. 토마토가 국물에 은근한 산미를 더해줘서 물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수프 오 피스투

바질 향 가득 프로방스 수프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수프 오 피스투. 여름 제철 채소 수프 위에 향긋한 바질 페스토를 듬뿍 얹어 산뜻하고 풍미가 풍부한 한 그릇이다.

맛의 서사

"채소의 단맛 위로 향긋한 바질 페스토의 풍미가 풍부하게 퍼진다"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채식러 · 수프 좋아하는 사람 · 건강한 한끼 찾는 사람

🔪 요리 노트

수프 오 피스투는 채소를 익히는 순서가 핵심이다. 단단한 당근과 감자를 먼저 5분 끓이고, 강낭콩과 주키니는 10분 뒤, 쇼트 파스타는 마지막 8분에 넣어야 각자 적절한 식감을 유지한다. 핵심 technique은 바질 페스토를 절대 끓이지 않는 것. 불을 끄고 1분 식힌 뒤 그릇에 담아낼 때 페스토를 한 스푼씩 얹어야 바질의 신선한 향이 살아난다. 흔한 실수는 페스토를 냄비에 직접 넣어 끓이는 것인데, 80도 이상에서 바질이 산화되어 향이 사라지고 색이 검게 변한다. 또 채소를 너무 작게 깍둑썰기하면 죽처럼 변하니 1.5cm 큐브가 적당. variation으로는 화이트빈을 넣어 단백질을 보강하거나, 페스토에 토마토를 한 스푼 으깨 넣어 색을 더 붉게 낼 수 있다.

조리 순서

  1. 1

    야채를 모두 사방 1cm로 깍둑썰어주세요

  2. 2

    냄비에 야채를 넣고 물 1L를 부어 끓여주세요

  3. 3

    약불에서 20분간 졸여주세요

  4. 4

    파스타를 넣고 8분 더 끓여주세요

  5. 5

    그릇에 담고 페스토를 1큰술씩 올려 마무리!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페스토는 불 끄고 그릇에 담은 뒤 얹어야 바질 향이 살아 있어요. 냄비에 직접 넣고 끓이면 향이 날아가요.
  • 야채는 너무 잘게 썰면 수프가 뭉개지니까 사방 1cm 큐브로 맞춰 썰어주세요.
  • 파스타는 수프에 넣고 끓이면 국물을 흡수해 더 진해지니까,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야 딱 맞아요.

🧊 보관 & 재가열

페스토는 얹기 전 상태로 냉장 보관하고, 먹기 전에 데워서 페스토를 따로 얹어요. 파스타가 국물을 흡수하니까 국물을 조금 더 부어서 데우면 좋아요.

수프 오 피스투, 자주 묻는 질문

페스토를 냄비에 넣고 끓이면 안 돼요?
안 돼요. 바질은 높은 열에 닿으면 향이 사라지고 색이 어두워져요. 불을 끄고 그릇에 담은 다음 페스토를 한 스푼씩 올려야 신선한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채식으로 먹을 수 있어요?
네, 이 레시피는 채소와 파스타, 페스토만으로 충분히 완성돼요. 채식을 즐기는 분들도 따로 손댈 필요 없이 그대로 한 그릇 뚝딱 비울 수 있는 메뉴예요.

🍶 비슷한 레시피

수프 오 피스투와 결이 닮은 한 끼들

📚 이 레시피가 속한 큐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