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김치찌개
주꾸미를 통째로 넣어 시원함을 끌어올린 김치찌개예요. 다시마와 멸치로 우린 육수를 베이스로 삼고, 참기름 두른 냄비에서 김치와 무, 양파를 먼저 볶아 단맛을 꺼낸 뒤 육수를 부어요. 주꾸미가 더해지면 해산물 특유의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완성돼요.
간을 맞출 때는 김칫국물과 배즙을 2:1로 섞어 넣는 게 핵심이에요. 배즙이 김치의 신맛을 살리면서도 날카로운 짠맛을 부드럽게 잡아주거든요. 두부와 팽이버섯을 마지막에 넣어 한소끔 끓이면 재료 각자의 식감이 살아 있는 찌개가 완성돼요.

주꾸미와 배즙으로 풀어낸 시원한 찌개
해감한 주꾸미를 통째로 넣어 시원함을 끌어올린 김치찌개. 김칫국물과 배즙을 섞어 짠맛을 중화시키고 감칠맛을 더했다. 해산물의 시원함과 김치의 칼칼함이 균형 잡힌 깔끔한 한 그릇.
맛의 서사
"김치의 칼칼함과 주꾸미의 쫄깃함이 처음, 배즙의 은은한 단맛이 짠맛을 다듬고, 끝맛엔 시원함이 길게."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 · 해장 필요한 사람 · 시원한 찌개 좋아하는 사람
🔪 요리 노트
해물김치찌개의 깊이는 배즙에서 나온다. 김치국물과 배즙을 2:1로 섞어 마무리에 넣으면 신맛은 살리되 단맛이 부드럽게 받쳐줘 균형이 잡힌다. 주꾸미 40g은 내장과 입, 눈을 제거하고 4cm로 잘라 끓는 베이스에 1분만 데치듯 익혀야 식감이 산다. 김치 40g은 한입 크기로 썰어 국물을 손으로 꽉 짜 양념을 절반 뺀다. 다시마 5g과 멸치 10g, 물 300g 육수에 참기름 3g 두른 냄비에서 김치·무·양파를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3분 볶고 육수를 부어 끓인다. 마지막에 두부와 팽이를 넣어 30초만 더 끓인다. 흔한 실수 둘. 주꾸미를 내내 넣어 두면 질겨지니 1분에서 건졌다 마무리에 다시 넣고, 김치국물만 쓰면 신맛이 도드라지니 배즙을 함께 써라. variation으로 갑오징어를 쓰면 단맛이 진하다.
조리 순서
- 1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지고 조금 더 끓여 육수를 우려낸다.

- 2
주꾸미는 내장과 입, 눈을 제거하고 4cm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 3
김치는 국물을 꽉 짜서 한입 크기로 썰고, 무는 편 썰고, 마늘은 다지고, 대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두부는 납작하게 썬다.

- 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 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육수를 붓고 끓으면 주꾸미, 다진 마늘을 넣어 더 끓인다.

- 5
김칫국물과 배즙을 2:1로 섞은 뒤 찌개에 넣어 간을 맞춘다.

- 6
두부, 팽이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김치는 국물을 손으로 꽉 짠 뒤 쓰면 염분이 낮아져서 간 조절이 훨씬 쉬워져요.
- 주꾸미는 끓는 육수에 마지막으로 넣고 짧게 익혀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 배즙은 찌개가 거의 완성된 후 김칫국물과 2:1로 섞어 마지막에 넣어야 단맛이 살아요.
🧊 보관 & 재가열
빠르게 식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주꾸미가 들어 있어 하루 안에 드시는 게 좋아요.
해물김치찌개, 자주 묻는 질문
- 주꾸미가 없어도 만들 수 있나요?
- 오징어나 낙지로 대신할 수 있어요. 오징어는 주꾸미보다 살이 두껍기 때문에 조금 더 오래 익혀야 하고, 낙지는 얇아서 빨리 익으니 넣는 타이밍을 잘 맞춰 보세요.
- 배즙은 꼭 넣어야 하나요?
- 없으면 빼도 돼요. 다만 배즙이 김칫국물의 신맛과 짠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빼면 마지막에 간을 한번 더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단감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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