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느타리버섯국
비 오는 날이나 으슬으슬한 아침, 속을 달래줄 국 한 그릇이 필요할 때 딱 어울리는 메뉴예요. 국멸치와 건다시마를 찬물부터 우려낸 국물에 감자, 느타리버섯, 두부를 넣고 소금으로만 간해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살아있어요.
감자는 채 썰어 먼저 넣어 익힌 뒤 느타리버섯을 더하고, 두부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부서지지 않아요. 국물을 우린 다시마는 버리지 말고 채 썰어 고명으로 얹으면 식감도 살고 국물 색도 예뻐요.

구수한 집밥 국
구수한 멸치 다시마 국물에 감자와 느타리버섯, 두부를 넣고 끓인 정겨운 집밥용 국. 아침 식사로 든든하게 챙겨 먹기 좋아요.
맛의 서사
"멸치 육수의 깊은 감칠맛에 감자의 단맛이 우러나"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집밥 좋아하는 어른 · 구수한 국 좋아하는 사람 · 속편한 식사 찾는 사람
🔪 요리 노트
감자느타리버섯국의 깔끔함은 다시마·멸치 비율에서. 물 300ml에 국멸치 5g·건다시마 3g을 찬물부터 넣고 약불 10분 우린 뒤 멸치만 건져내고 다시마는 채 썰어 고명으로 쓴다. 핵심 technique은 감자를 1cm 두께로 채 썰어 먼저 끓이고 두부는 마지막에 넣는 것 — 두부를 일찍 넣으면 부서진다. 느타리는 끓는 물에 10초 데친 뒤 결대로 찢어야 국에서 풀리지 않는다. 흔한 실수 둘. 멸치를 끓어오를 때 넣으면 비린맛이 강해지니 반드시 찬물부터 시작하고, 소금을 한꺼번에 넣으면 짜기 쉬우니 0.2g씩 두 번 나눠 간을 본다. variation으로 두부 대신 모시조개 5개를 넣으면 시원한 맛이 깊어지고, 홍고추 대신 청양고추 1/3개를 어슷썰어 더하면 칼칼함이 산다.
조리 순서
- 1
물 1컵 반에 국멸치와 건다시마를 넣어 멸치다시마국물을 만든다.

- 2
국물을 우린 다시마는 채썬다.

- 3
느타리버섯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찢는다.

- 4
감자와 두부는 3~4cm 가량으로 채를 썰고 홍고추와 대파는 어슷썬다.

- 5
멸치다시마국물 1컵에 감자를 넣고 끓인 뒤 느타리버섯을 넣어 한소끔 끓이고 두부, 파, 다진 마늘, 홍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 한다.

- 6
채 썬 다시마를 고명으로 얹는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멸치는 꼭 찬물에 다시마와 함께 넣고 우려야 비린 맛 없이 깔끔한 국물이 나와요. 끓어오를 때 넣으면 비린 맛이 강해져요.
- 느타리버섯은 갓 쪽에서 기둥 쪽을 향해 결대로 찢어야 국에서 풀리지 않고 식감이 살아요.
- 소금 간은 한꺼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두 번 나눠 넣어야 짜지 않고 원하는 간으로 맞출 수 있어요.
🧊 보관 & 재가열
식혀서 냉장 보관하고 이틀 안에 드세요. 두부가 들어 있어서 오래 두면 식감이 달라질 수 있어요.
감자느타리버섯국, 자주 묻는 질문
- 다시마는 왜 고명으로 쓰나요?
- 다시마를 국물 낼 때 너무 오래 끓이면 끈적한 맛이 나요. 그래서 국물을 우린 뒤 건져내고, 채 썰어서 마지막에 고명으로 얹으면 씹는 식감이 살고 낭비도 없어요.
- 버섯을 꼭 데쳐야 하나요?
- 느타리버섯을 데치면 버섯 특유의 풋내가 빠지고, 결대로 찢기도 더 쉬워져요. 데친 뒤 바로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대로 건져서 찢어야 식감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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