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들깨해장탕
버섯 세 가지와 두부, 밤, 호두를 한 데 넣고 들깻가루로 걸쭉하게 끓여낸 한식 탕이에요. 짠 양념 없이도 들깨 특유의 구수함이 속을 포근하게 채워줘서, 가볍게 먹고 싶은 날에 잘 어울려요.
뚝배기에 들기름을 두르고 호두와 밤부터 먼저 볶아 견과류 향을 국물에 깊이 배게 하는 게 이 탕의 핵심이에요. 두부는 들깻가루와 함께 마지막에 넣어야 부서지지 않고 걸쭉하게 마무리돼요.

고소한 한 그릇 위로
버섯과 견과류, 두부를 들깻가루에 걸쭉하게 끓인 담백한 탕. 짠 양념 없이도 깊은 고소함이 속을 따뜻하게 풀어 준다.
맛의 서사
"들깨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고, 버섯과 호두의 풍미가 부드럽게 따라온다."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속이 차가운 사람 · 담백한 국물 좋아하는 사람
🔪 요리 노트
견과류들깨해장탕은 견과류 볶기로 시작한다. 뚝배기에 들기름 10g을 두르고 호두 10g과 깍둑 썬 밤 30g을 약불 1분 살짝 볶아 고소함을 끌어올려야 국물에 견과류 향이 깊이 밴다. 두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1cm 깍둑썰기로 통일하면 입에 한 번에 들어가 식감이 일관된다. 멸치다시마육수 300g을 부어 5분 끓인 뒤 들깻가루 30g과 두부 40g을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만 더 끓이는 것이 걸쭉함의 비결. 흔한 실수 둘. 호두를 너무 오래 볶으면 쓴맛이 도드라지니 1분, 두부를 처음부터 넣으면 부서지니 마지막에 통째로. 느타리·양송이·표고를 균일하게 1cm로 썰어야 한 번에 익는다. variation으로 호두 대신 잣 10g을 쓰면 깔끔하고 고소하다.
조리 순서
- 1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두부, 애호박, 양파, 껍질 벗긴 밤은 사방 1cm로 깍뚝 썰고, 호두는 반으로 가른다.

- 2
뚝배기에 들기름을 두르고 호두와 밤을 살짝 볶은 후 두부를 제외한 재료를 넣고 볶는다.

- 3
멸치다시마육수를 넣고 끓인다.

- 4
들깻가루와 두부를 넣고 걸쭉하게 끓여 마무리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호두는 약불에서 잠깐만 볶아요. 오래 볶으면 쓴맛이 올라와서 전체 맛이 달라져요.
- 재료를 1cm 깍둑썰기로 통일하면 익는 속도가 맞춰져서 식감이 고르게 나와요.
- 들깻가루는 마지막 단계에 넣어야 색이 탁해지지 않고 구수한 향이 살아 있어요.
🧊 보관 & 재가열
냉장 보관 시 이틀 안에 드세요. 들깻가루가 시간이 지나면 뭉칠 수 있어서, 남은 탕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데울 때 물을 조금 추가해 농도를 맞춰요.
견과류들깨해장탕, 자주 묻는 질문
- 들깻가루 대신 참깨를 써도 되나요?
- 참깨를 쓰면 고소함은 비슷하게 낼 수 있어요. 다만 들깻가루가 주는 특유의 진한 향과 걸쭉한 질감은 줄어들 수 있어요. 대신 견과류 분태를 섞으면 두 가지 식감을 함께 살릴 수 있어요.
- 두부가 자꾸 부서지는데 어떻게 하죠?
- 두부는 반드시 들깻가루와 함께 마지막에 넣어야 해요. 처음부터 넣으면 끓는 과정에서 계속 부서져요. 또 너무 세게 저으면 형태가 무너지니, 넣은 뒤에는 살살 저어가며 한소끔만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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