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순두부찌개
백합 육수를 직접 내는 게 이 찌개의 출발점이에요. 냄비에 물을 붓고 백합을 넣어 끓이면 별도 육수 없이도 국물에 감칠맛이 녹아들어요. 여기에 들깻가루를 넣으면 국물이 자연스럽게 걸쭉해지고, 토란이 어우러져 든든한 한 그릇이 완성돼요.
추운 날이나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찌개예요. 표고버섯이 국물에 깊이를 더하고, 마지막에 얹은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가 개운하게 마무리해줘요. 순두부를 넣어 식감까지 살리니 가족 밥상이나 혼밥으로도 잘 어울려요.

토란과 백합으로 빚어낸 깊은 들깨국
백합으로 우려낸 진한 국물에 토란과 들깻가루를 더해 걸쭉하고 구수한 순두부찌개. 토란의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고, 들깻가루의 고소함이 짠맛 없이도 깊은 맛을 낸다.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어른의 한 그릇.
맛의 서사
"백합의 시원한 국물이 입을 깨우고, 들깻가루가 구수하게 풀어주며, 토란의 부드러움이 든든하게 마무리."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구수한 맛 좋아하는 사람 ·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 · 어른 입맛
🔪 요리 노트
토란순두부찌개의 시원함은 백합이 만든다. 백합 150g을 끓는 물 500ml에 넣고 입을 벌릴 때까지 3분 끓여 자체로 육수를 내는 것이 핵심. 별도 육수가 필요 없을 만큼 진한 해산물 감칠맛이 우러난다. 토란 40g은 2×2cm로 썰어 끓는 소금물에 3분 데쳐 미끈한 점액질을 빼야 손질이 부드럽다. 핵심은 백합이 벌어진 순간 토란·들깻가루 40g·채 썬 표고 20g을 함께 5분 끓여 들깻가루가 토란의 미끈함과 결합해 자연스러운 점도가 만들어지는 것. 순두부 150g은 토란과 함께 넣어 농도를 잡는다. 흔한 실수 둘. 토란을 안 데치면 국물이 텁텁하니 끓는 소금물에 3분, 백합을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입을 벌린 직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 variation으로 동죽을 쓰면 단맛이 진하다.
조리 순서
- 1
토란은 2×2㎝로 썬다.

- 2
표고버섯은 채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 3
냄비에 물(500ml)을 넣고 물이 끓으면 백합을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 4
조개가 입을 벌리면 토란과 들깻가루,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 5
육수가 어느 정도 걸쭉해지면 순두부를 넣고 끓인다.

- 6
붉은 고추와 청양고추를 올려 마무리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백합은 입이 벌어지는 순간 곧바로 토란·들깻가루·표고버섯을 넣어야 질겨지지 않아요.
- 들깻가루는 끓는 국물에 뭉치지 않게 저어가며 넣어주면 걸쭉함이 고르게 잡혀요.
- 순두부는 국물이 어느 정도 걸쭉해진 다음에 넣어야 모양이 부서지지 않아요.
🧊 보관 & 재가열
국물이 있는 찌개라 냉장 보관하면 하루 이틀 정도 드실 수 있어요. 순두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식감이 변하니, 먹을 만큼만 데워서 드세요.
토란순두부찌개, 자주 묻는 질문
- 백합이 없으면 어떻게 해요?
- 바지락이나 모시조개로 대체할 수 있어요. 물 500ml에 넣고 끓여 육수를 내는 방법은 동일해요. 조개가 입을 벌리는 순간을 기준으로 다음 재료를 넣으면 돼요.
- 들깻가루가 뭉치면 어떻게 하나요?
- 들깻가루는 끓는 국물에 한꺼번에 넣으면 뭉칠 수 있어요. 조개가 벌어진 직후 국물을 살짝 저어가면서 조금씩 풀어 넣어주세요. 그러면 고르게 풀려서 국물이 자연스럽게 걸쭉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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