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말이와 고구마가지구이
라이스페이퍼와 구운 김 위에 달걀지단, 깻잎, 볶은 채소를 순서대로 얹어 돌돌 말면 알록달록한 단면의 채소말이가 완성돼요. 가지 속을 파내 고구마 무스를 채우고 다진 마늘과 무염 치즈를 올려 구운 고구마가지구이와 함께 담으면 색감도 맛도 다채로운 한 그릇이 돼요.
채소말이를 돌돌 말 때 구운 김을 라이스페이퍼 위에 먼저 깔아야 끈적임 없이 속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아요. 마지막에 식용 꽃과 파슬리가루를 얹으면 손님상이나 파티 자리에도 잘 어울리는 플레이팅이 나와요.

컬러 채소가 둥글게 말렸다
속을 채운 고구마가지구이 옆에 컬러 채소를 라이스페이퍼와 김으로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썬 화려한 채식 한 그릇이에요.
맛의 서사
"고구마의 단맛 뒤로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차례로 따라온다"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채식주의자 · 손님 대접 준비자 · 컬러푸드 좋아하는 사람
🔪 요리 노트
채소말이와 고구마가지구이는 가지 속 채우기가 관건이다. 가지 1/2개는 반으로 갈라 속을 깊이 파내고 찐 고구마를 으깨 우유, 생크림, 무염버터와 섞은 무스를 채운 뒤 다진 마늘과 무염치즈를 올려 180도 오븐에 5분 굽는다. 가지의 자연 단맛과 고구마 무스가 어우러진다. 핵심 technique은 라이스페이퍼 위에 구운 김, 달걀지단, 깻잎, 볶은 채 썬 채소를 순서대로 깔아 김밥처럼 만 뒤 한입 크기로 써는 것. 김이 먼저 깔려 라이스페이퍼가 끈적이지 않게 막아준다. 흔한 실수 둘. 채 썬 채소(가지, 양배추, 파프리카, 당근)는 2분만 빠르게 볶아 아삭함을 살려라. 잎채소(양배추, 청경채)는 따로 3분 볶아야 흐물해지지 않는다. variation으로는 가지 속에 치즈 대신 호두를 부숴 넣으면 견과류 풍미가 더해진다.
조리 순서
- 1
가지(½개)는 반 갈라 속을 파고, 나머지 가지(20g), 양배추(50g), 빨강 파프리카, 당근은 채 썰고, 양배추(20g)와 청경채는 한입 크기로 썰고, 달걀지단은 채 썬다.

- 2
찐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우유와 생크림, 무염 버터를 으깨고 고루 섞어 속을 판 가지에 채운 뒤 다진 마늘과 무염 치즈를 올려 180℃로 예열한 오븐에 5분간 굽는다.

-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20㎖)를 두른 뒤 채 썬 가지, 양배추, 파프리카, 당근을 2분간 볶아 꺼낸다.

- 4
같은 팬에 식용유(15㎖)를 두른 뒤 한입 크기로 썬 양배추와 청경채, 후춧가루(0.5g)를 넣어 3분간 볶아 꺼낸다.

- 5
구운 김에 불린 라이스페이퍼 → 달걀지단 → 깻잎 → 볶은 채 썬 채소 순으로 넣어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썬다.

- 6
그릇에 구운 가지 → 볶은 양배추와 청경채 → 김밥 순으로 올리고 꽃잎과 파슬리가루(2g)를 뿌려 마무리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채 썬 채소는 센 불에 빠르게 볶아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요. 너무 오래 두면 숨이 죽어버려요.
- 라이스페이퍼를 불리는 시간이 길면 찢어지기 쉬우니 살짝만 담갔다가 꺼내는 게 좋아요.
- 찐 고구마를 으깰 때 우유와 생크림을 조금씩 넣으면 부드럽고 짜지 않게 맞출 수 있어요.
🧊 보관 & 재가열
채소말이는 당일 먹는 게 제일 좋아요. 남겼다면 랩으로 꼼꼼히 싸서 냉장 보관하고, 고구마가지구이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후 먹기 전에 오븐이나 팬으로 다시 데워요.
채소말이와 고구마가지구이, 자주 묻는 질문
- 라이스페이퍼가 찢어지면 어떡해요?
- 불리는 시간이 너무 길면 찢어지기 쉬워요.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살짝 촉촉한 상태에서 꺼내 재료를 올리고 말면 훨씬 다루기 편해요. 젖은 면포 위에서 작업하면 달라붙지 않아서 좋아요.
- 고구마 무스가 너무 묽어요.
- 우유와 생크림의 양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추가하면서 농도를 맞춰요. 고구마의 수분 함량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지 속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게 유지하는 게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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