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골레 파스타
바지락이 화이트와인을 만나 뚜껑 안에서 입을 여는 순간, 바다 향 가득한 국물이 팬에 쏟아져요. 그 즙을 한 방울도 버리지 않고 링귀네에 입히는 게 이 파스타의 핵심이에요.
마늘과 페페론치노로 향을 낸 올리브유에 바지락 국물이 섞이면서 소스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요. 면수 한 국자로 농도를 잡고 팬을 흔들어주면, 기름과 국물이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면에 코팅돼요.

바다 향 가득한 깔끔한 면
바지락이 와인 향과 함께 입을 활짝 벌린 채 면에 어우러진 깔끔한 해산물 파스타예요. 한 입에 바다 향이 퍼지고, 마늘과 올리브유의 향이 길게 남아요.
맛의 서사
"바지락의 감칠맛이 먼저 오고, 페페론치노의 매콤함이 살짝 따라와요."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해산물러버 · 와인러버 · 깔끔한 파스타 찾는 사람
🔪 요리 노트
봉골레 파스타의 핵심은 모래 빼기와 emulsion이다. 바지락은 굵은 소금물(해수 농도)에 검은 비닐을 덮고 2-3시간 해감해 모래를 토하게 한다. 핵심 technique은 vongole 즙을 면에 입히는 mantecatura. 마늘-페페론치노를 올리브유에 약불로 1분 infuse 한 뒤 바지락을 넣고 화이트와인을 부어 뚜껑을 덮고 강불에 2-3분. 입이 벌어진 즉시 꺼내야 질겨지지 않는다. 그 즙에 알 덴테 면을 옮겨 면수를 조금 더해 1분 toss. 흔한 실수 둘. 입이 안 벌어진 바지락을 억지로 더 끓이면 다른 모든 바지락이 질겨지니 안 벌어진 건 버리거나 따로 두어라. 또 파마산은 정통에는 안 들어간다(해산물+치즈 금기). 파슬리로만 마무리. variation으로는 토마토를 한 스푼 더해 봉골레 rosso로, 또는 페페론치노를 늘려 매콤하게.
조리 순서
- 1
바지락을 소금물에 30분 해감해 주세요
- 2
면을 알덴테보다 1분 짧게 삶아주세요
- 3
팬에 올리브유, 마늘, 페페론치노를 볶아주세요
- 4
바지락과 와인을 넣고 뚜껑을 덮어 입을 열게 해주세요
- 5
면과 면수 한 국자를 넣고 토스해 마무리!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해감은 소금물에 검은 비닐을 덮어야 바지락이 어두운 환경에서 모래를 잘 토해내요.
- 링귀네는 알덴테보다 조금 일찍 건져야 팬에서 마저 익으면서 딱 맞는 식감이 나요.
- 바지락 입이 다 열리는 즉시 불을 낮추고, 링귀네와 면수를 넣어 팬을 흔들어 마무리해요.
🧊 보관 & 재가열
파스타는 시간이 지나면 면이 국물을 흡수해 퍼져요. 되도록 만든 직후에 드시고, 냉장 보관 시 하루 이내에 팬에 살짝 데워 드세요.
봉골레 파스타, 자주 묻는 질문
- 입이 안 벌어진 바지락은요?
- 안 벌어진 바지락은 버려야 해요. 억지로 더 끓이면 이미 열린 바지락까지 질겨질 수 있거든요. 해감을 충분히 해주면 대부분은 잘 열리니, 소금물 농도를 꼭 맞춰주세요.
- 화이트와인 없이도 돼요?
- 청주나 미림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와인을 넣고 뚜껑을 덮어 바지락이 입을 여는 방식 그대로 하면 돼요. 바지락 국물 자체에 깊은 맛이 있어서 와인이 없어도 충분히 완성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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