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지루
돼지고기, 무, 당근, 우엉, 곤약을 참기름에 먼저 볶은 뒤 다시 육수를 부어 끓이고, 불을 끈 뒤 미소를 풀어 마무리하는 일본식 된장국이에요. 재료를 볶는 과정 덕분에 국물에 각 재료의 맛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요.
일반 미소시루보다 건더기가 넉넉하고 국물이 묵직한 편이라 한 그릇으로 든든한 끼니가 충분히 돼요. 만들어두면 다음 날 국물 맛이 더 깊어지니, 넉넉하게 끓여두면 도시락이나 다음 끼니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어요.

속을 데워 주는 진한 된장국
돼지고기와 뿌리채소를 다시 육수에 푹 끓여 미소를 푼 일본의 든든한 국이에요. 한 그릇이면 추운 날도 거뜬해요.
맛의 서사
"돼지의 풍미가 깊게 퍼지고, 미소의 짭조름함이 길게 남아요."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된장국러버 · 속편한식사 찾는 사람 · 겨울음식 좋아하는 사람
🔪 요리 노트
톤지루는 미소시루의 진한 버전으로 채소 익히는 순서와 미소 처리가 핵심이다. 돼지 삼겹살은 1cm로 잘라 다시 없는 마른 팬에서 먼저 기름을 녹여 갈색날 때까지 굽고 그 기름으로 우엉(채썰어 식초물에 5분 담갔다가)과 무, 당근, 곤약을 5분 볶는다. 핵심 technique은 채소를 볶아 단맛을 끌어낸 뒤 다시를 부어 약불로 20분 천천히 익히는 것. 곤약은 따로 1분 데쳐 떫은맛을 빼야 한다. 흔한 실수 둘. 미소를 끓는 국물에 넣고 다시 끓이면 향이 다 날아간다. 80도에서 풀어 마무리. 또 모든 채소를 한 번에 넣으면 잡냄새가 나니 돼지고기-우엉을 먼저 볶아 향을 깨우고 다른 채소는 뒤에. 쪽파와 시치미로 마무리. variation으로는 사케카스(술지게미)를 한 스푼 풀어 진한 향, 또는 토란을 더해 식감 변주.
조리 순서
- 1
돼지고기와 야채를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 2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주세요
- 3
야채와 곤약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 4
다시 육수를 부어 15분 끓여주세요
- 5
불을 끄고 미소를 풀어 마무리!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미소는 불을 끄고 나서 풀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아요. 끓는 국물에 바로 넣으면 풍미가 많이 줄어들거든요.
- 곤약은 끓는 물에 잠깐 데쳐서 떫은맛을 제거하고 넣으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해져요.
- 우엉은 썰고 나서 물에 잠시 담가두면 쓴맛이 줄어들고 볶을 때 색도 깔끔하게 나와요.
🧊 보관 & 재가열
완전히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3일 안에 드세요. 데울 때는 냄비에 옮겨 약불로 천천히 데워야 국물 맛이 살아 있어요.
톤지루, 자주 묻는 질문
- 미소 양을 조절해도 되나요?
- 미소된장은 브랜드마다 염도가 다르니 처음엔 2큰술 정도만 풀고 국물 맛을 보면서 조금씩 더하는 게 좋아요. 한 번에 다 넣으면 되돌리기 어려우니 조금씩 추가해 가는 게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 도시락에 넣어도 괜찮나요?
- 국물이 새지 않는 밀폐 용기를 쓰면 도시락으로 들고 다니기 충분해요. 전날 만들어둔 게 오히려 국물 맛이 더 깊어지기 때문에, 넉넉하게 끓여두고 다음 날 도시락으로 챙기면 활용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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