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레 바스크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 지방에서 오래전부터 즐겨온 닭찜이에요. 빨강·노랑 파프리카와 토마토가 어우러지면서 냄비 안이 햇볕 같은 색으로 물드는 게 이 요리의 첫 번째 매력이에요.
닭다리를 먼저 시어링해 표면에 갈색을 입힌 다음, 파프리카·양파·마늘을 충분히 볶아 단맛을 끌어낸 뒤 닭을 다시 넣고 약불에 졸이면 살이 뼈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될 만큼 부드러워져요. 에스플레트 칠리 특유의 은은한 매콤함이 마지막에 포인트를 주고, 흰밥이나 바게트를 곁들이면 충분히 든든한 한 끼가 돼요.

파프리카 향이 풍부한 닭찜
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풀레 바스크. 닭다리를 파프리카와 토마토, 양파에 푹 끓여 알록달록한 색감과 향긋한 풍미가 매력인 가정식 닭찜이다.
맛의 서사
"파프리카의 단맛과 토마토의 새콤함이 닭 풍미와 깊게 어우러진다"
이런 분이 좋아하는 한 끼: 닭요리 좋아하는 사람 · 프렌치 매니아 · 파프리카 좋아하는 사람
🔪 요리 노트
풀레 바스크는 남서부 바스크의 닭 스튜로, 다양한 색 파프리카와 토마토가 만드는 햇볕 같은 색감이 특징. 닭다리는 페이퍼타올로 표면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금·후추로 밑간한 뒤 올리브유 두꺼운 냄비에 강불 한 면씩 3분씩 시어링해 황금빛 갈색으로 만들어 꺼내 둔다. 핵심 technique은 같은 냄비에 양파·마늘을 5분 볶다 빨강·노랑 파프리카를 1cm 막대로 잘라 5분 더 볶고, 토마토 깍둑썰기 3개·에스플레트 칠리 1작은술을 더해 1분 졸인 뒤 닭다리를 돌려넣어 약불 35분 익히는 것. 흔한 실수 둘. 파프리카를 충분히 볶지 않으면 풋내가 남으니 단맛이 우러날 때까지 5분 이상 볶고, 에스플레트는 향·색이 핵심이니 단 고추 가루로 대체하지 마라. 마지막에 다진 파슬리를 흩뿌리고 흰밥을 곁들인다. variation으로 새우·홍합을 더해 바스크식 해물 닭이 된다.
조리 순서
- 1
닭다리에 소금, 후추를 뿌려 시어링해 주세요
- 2
같은 팬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볶아주세요
- 3
마늘과 토마토를 넣고 5분 끓여주세요
- 4
닭을 다시 넣고 30분 약불에 졸여주세요
- 5
에스플레트 칠리를 뿌려 마무리!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닭다리 표면 수분을 종이타월로 완전히 닦아야 시어링할 때 갈색이 잘 나와요.
- 파프리카는 중불에서 충분히 볶아야 풋내가 사라지고 단맛이 제대로 우러나와요.
- 에스플레트 칠리는 졸이기 마무리 직전에 넣어야 특유의 색과 향이 살아있어요.
🧊 보관 & 재가열
냉장 보관 시 3일 이내로 드세요. 국물째 밀폐 용기에 담아 두면 다음 날 더 깊은 맛이 나요. 냉동도 되는데 파프리카 식감은 약간 물러질 수 있어요.
풀레 바스크, 자주 묻는 질문
- 에스플레트 칠리가 없으면 어떡해요?
- 파프리카 가루로 대체할 수 있어요. 에스플레트는 특유의 과일향 매콤함이 있는데, 파프리카 가루를 쓰면 그 맛은 덜하지만 색감과 풍미는 충분히 살릴 수 있어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섞어서 써보세요.
- 닭다리 대신 닭가슴살 써도 돼요?
- 써도 되는데, 닭다리보다 퍽퍽해질 수 있어요. 닭가슴살은 오래 졸이면 파쪄버리니까 졸이는 마지막 단계에 넣어서 살짝만 익히는 게 나아요. 닭허벅지를 쓰면 닭다리랑 식감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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