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나물
고구마순을 손질해 데친 뒤 두부·된장·식초로 만든 양념에 버무린 나물이에요. 두부를 으깨 양념에 섞으면 짭짤함이 덜해지고 고구마순에 양념이 잘 감겨요. 된장 특유의 구수함이 자연스럽게 배어나 밥상 한쪽에 놓기 딱 좋은 반찬이 돼요.
채 썬 양파가 씹는 맛을 살려 주고, 흑임자를 뿌려 마무리하면 고소함이 한층 올라가요. 한 번 만들어 두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밀프렙 반찬으로도 든든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구수 고소 어머니 손맛
데친 고구마순을 채 썬 양파와 함께 된장·두부·식초로 만든 고소한 무침장에 버무린 한식 나물 반찬. 두부 덕에 짭짤한 양념도 부드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맛의 서사
"부드러운 두부 향이 먼저 닿고 된장의 구수함과 고구마순의 풋풋함이 자연스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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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노트
고구마순나물의 부드러움은 껍질 벗기기와 데침 시간에서 결정된다. 고구마순은 줄기 끝을 살짝 꺾어 결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질긴 섬유질 껍질이 한 번에 벗겨지므로, 이 손질을 생략하면 입안에서 질긴 줄기가 씹힌다. 핵심 technique은 끓는 물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1분 30초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색을 고정하는 것. 두부 양념은 데친 두부를 으깨 식초·설탕·된장과 섞어 들큼한 일본식 시라아에 느낌을 낸다. 흔한 실수 둘. 껍질을 안 벗긴 채 데치면 줄기가 끝까지 질기니 손질 단계를 빠뜨리지 말고, 양념을 만든 직후 무치면 된장이 풀리지 않아 양념이 따로 도니 양념을 10분 숙성시킨 뒤 무쳐라. variation으로는 흑임자 대신 들깨가루를 써 고소함을 진하게 하거나, 양파 대신 쪽파를 마지막에 더해 향을 변주할 수 있다.
조리 순서
- 1
두부를 데친 뒤 식혀 으깬다.

- 2
으깬 두부에 식초, 설탕, 된장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 3
손질한 고구마순을 4cm 길이로 썬다.

- 4
고구마순을 데친다.

- 5
양파를 곱게 채 썬다.

- 6
고구마순에 채 썬 양파와 양념, 흑임자을 넣고 무친다.

🎯 실패 없이 만드는 팁
- 고구마순은 줄기 끝을 꺾어 결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질긴 껍질이 한 번에 벗겨져요.
- 양념은 바로 무치지 말고 잠깐 두면 된장이 고루 풀려 맛이 훨씬 잘 배어요.
- 무친 직후보다 냉장고에 잠시 재워 뒀다가 내면 양념이 더 고르게 스며들어요.
🧊 보관 & 재가열
냉장 보관하면 다음날까지 먹을 수 있어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생기니 무친 당일 드시는 게 좋아요.
고구마순나물, 자주 묻는 질문
- 고구마순 껍질은 꼭 벗겨야 해요?
- 네, 벗기지 않으면 데쳐도 줄기가 질기게 느껴져요. 줄기 끝을 살짝 꺾어 결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섬유질 껍질이 깔끔하게 벗겨지니 이 단계는 꼭 거쳐 주세요.
- 양념 바로 무쳐도 되나요?
- 바로 무치면 된장이 고루 풀리지 않아서 양념이 따로 놀 수 있어요. 양념을 만든 뒤 잠깐 두어 된장이 잘 풀린 상태에서 고구마순과 버무리면 훨씬 고르게 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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